ktNexR,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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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기업 ktNexR이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NEA(NexR Enterprise Anonymous)’를 출시했다.
NEA는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익명·가명 처리해 알아볼 수 없는 정보로 변환해준다. 회사 측은 “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을 돕기 위해 정확하고 빠른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능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1월 ‘데이터 3법’ 통과로 가명화된 데이터는 정보 주체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비식별화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NEA는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17가지 비식별 기법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정량 평가한 프라이버시 모델(K-익명성, L-다양성, T-근접성)을 모두 지원한다. 가명 처리 결과에 대한 비식별 적정성을 평가해 자동으로 검증하고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추가 조치도 수행한다. NEA는 넥스알이 축적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모두 활용해 최적화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주기억장치에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하는 인메모리 기술을 적용해 보다 빠른 비식별 처리가 가능하다. 고객 개인 정보를 다량으로 다루는 은행, 보험사와 같은 금융권은 물론 고객 데이터를 비식별화해 활용하는 모든 기업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문상룡 ktNexR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비식별화 솔루션은 필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NEA는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익명·가명 처리해 알아볼 수 없는 정보로 변환해준다. 회사 측은 “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을 돕기 위해 정확하고 빠른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능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1월 ‘데이터 3법’ 통과로 가명화된 데이터는 정보 주체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비식별화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NEA는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17가지 비식별 기법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정량 평가한 프라이버시 모델(K-익명성, L-다양성, T-근접성)을 모두 지원한다. 가명 처리 결과에 대한 비식별 적정성을 평가해 자동으로 검증하고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추가 조치도 수행한다. NEA는 넥스알이 축적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모두 활용해 최적화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주기억장치에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하는 인메모리 기술을 적용해 보다 빠른 비식별 처리가 가능하다. 고객 개인 정보를 다량으로 다루는 은행, 보험사와 같은 금융권은 물론 고객 데이터를 비식별화해 활용하는 모든 기업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문상룡 ktNexR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비식별화 솔루션은 필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