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 이달에만 4곳서 선보여

인천·안산·창원·광주 3196가구
두산건설이 이달 수도권과 경남 창원 등 전국에서 3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이달 4개 단지에서 총 319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는 지난 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115가구 규모로 이 중 67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당해 1순위, 16일 기타 1순위 등 순서로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 예정이다.경기 안산시 상록구에 공급되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725가구 규모다. 이 중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기 신도시에 인접한 단지로 대규모 신도시 완성에 따른 주거 여건 개선의 기대감이 크다.

그 밖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과 경기 광주시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등도 이달 중 분양 예정이다.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4층 총 662가구 규모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693가구가 조성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