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압구정동에 국내 최대 PB센터
입력
수정
지면A14
KB금융은 내년 7월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PB(프라이빗뱅킹)센터(조감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하 1층은 KB갤러리와 아트홀, 지상 1층은 로비, 2층은 카페 형태의 라운지를, 3~7층은 예술·책 등 콘텐츠를 담은 상담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KB금융은 금융자산 30억원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재 강남·도곡·압구정 골드앤와이즈 스타PB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압구정센터를 신축한 7층 규모 건물로 이전해 ‘PB 허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에는 세무·부동산·법률·신탁·주자 전문가들이 머무르며 팀 단위로 고객에게 전문화된 WM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업금융(IB)과 연계한 구조화 상품, 랩(Wrap) 상품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증권사 투자 전문가가 배치된 게 특징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에는 세무·부동산·법률·신탁·주자 전문가들이 머무르며 팀 단위로 고객에게 전문화된 WM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업금융(IB)과 연계한 구조화 상품, 랩(Wrap) 상품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증권사 투자 전문가가 배치된 게 특징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