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챙기는 박해진, '지금부터, 쇼타임' 분위기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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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
알뜰살뜰 동료, 스태프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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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지난달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한 이 작품은 순풍에 돛단듯 활기찬 분위기 속에 제작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여기에는 주인공 차차웅 역의 박해진이 알뜰살뜰하게 선후배와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을 챙기며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끄는 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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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드라마 현장에서 알게 모르게 뒤에서 항상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챙겨주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조용히 다가가 필요한 부분을 함께 논의하거나 힘내라며 응원을 건네는 박해진의 모습은 그의 온화하고 섬세한 성품을 짐작하게 해 준다. 박해진은 이렇게 현장에서 친해진 스태프들의 결혼식에도 직접 가는 의리남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내년 방송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