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자율주행사업 본격화 수혜 업체는 [황정수의 실리콘밸리 나우]

루미나, 엔비디아에 라이다 센서 공급
9일(현지시간) 주가 15% 급등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 엔비디아가 8일(현지시간) 자사 개발자 대회인 'GTC 2021'에서 미래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등 엔비디아가 집중할 사업 분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AI 컴퓨팅용 반도체와 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 자율주행 관련 '하이페리온' 등이 대표적입니다.
루미나의 자율주행 시험 운행 차량. 루미나 홈페이지
엔비디아의 미래사업 발표에 영향을 받아 9일 주가가 15% 가까이 급등한 기업이 있습니다. '루미나'라는 자율주행차용 센서 전문 기업입니다.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루미나는 '벨로다인'이란 업체와 함께 자율주행차 관련해서 꼭 거론되는 기업입니다. 루미나에 대한 소개와 장·단점, 기회와 리스크(위험요인)를 영상을 통해 정리했습니다.

영상은 한경닷컴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유튜브채널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