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요소수 사태에 "낙관 힘들지만 긍정적 소식도 있어"
입력
수정
청와대가 요소수 사태와 관련해 "낙관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요소수 물량 등에 대해 좀 더 알릴 예정인 것은 없느냐'는 질문에 "정부 부처 TF가 매일 회의를 하고 있다"며 "물량, 도입 시기 등 진행되는 상황은 바로바로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낙관하기는 힘들지만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긍정적인 소식들도 들어오고 있다는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언론에서 왜 정부가 이것을 늦장 대응을 했냐, 이렇게 비판을 하기도 한다"며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세계가 공급망의 시대이고 국제분업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며 "공급망이 끊어지지 않도록 미리 다 예측할 수는 없으나 정부는 최선을 다해서 예측해 보고 또 이런 사태가 안 벌어지리라고 예상할 수는 없다"고 했다.
박 수석은 "백신만 해도 처음에는 6년 4개월 걸린다고 하는 그러한 걱정도 나온 바가 있지만 그런 걱정들을 저희가 잘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지금 국민과 함께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이번에도 이런 걱정을 끼쳐 드린 것은 죄송하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부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요소수 물량 등에 대해 좀 더 알릴 예정인 것은 없느냐'는 질문에 "정부 부처 TF가 매일 회의를 하고 있다"며 "물량, 도입 시기 등 진행되는 상황은 바로바로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낙관하기는 힘들지만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긍정적인 소식들도 들어오고 있다는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언론에서 왜 정부가 이것을 늦장 대응을 했냐, 이렇게 비판을 하기도 한다"며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세계가 공급망의 시대이고 국제분업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며 "공급망이 끊어지지 않도록 미리 다 예측할 수는 없으나 정부는 최선을 다해서 예측해 보고 또 이런 사태가 안 벌어지리라고 예상할 수는 없다"고 했다.
박 수석은 "백신만 해도 처음에는 6년 4개월 걸린다고 하는 그러한 걱정도 나온 바가 있지만 그런 걱정들을 저희가 잘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지금 국민과 함께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이번에도 이런 걱정을 끼쳐 드린 것은 죄송하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부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