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오엘리먼트, 상장 첫날 급등세…공모가 두배 웃돌아

지오엘리먼트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지오엘리먼트는 시초가보다 3,550원(17.75%) 오른 2만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의 2배인 2만원으로 결정됐다.지오엘리먼트는 지난달 28~29일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7,600~8,700원) 상단을 15%나 초과한 1만원에 결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에는 1,460개 기관이 참여, 경쟁률 1613.84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2~3일 진행된 청약에서 경쟁률은 1,537대 1, 청약 증거금은 2조 9,73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2005년 설립된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8대 공정 중 증착과 금속 배선 공정에 쓰이는 원자층 증착(ALD)과 물리적 증착(PVD) 공법의 핵심 부품 및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