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영국 런던 내 요금 10% 인상

미국 차량호출서비스업체 우버(Uber)가 영국의 수도인 런던 내의 요금을 인상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우버가 영국 런던 내의 요금을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우버 관계자는 영국에서 지난 7월 락다운(봉쇄)이 해제된 이후 승객 수요가 약 20% 증가한 것이 요금 인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우버 관계자는 또한 승객 수요 충족을 위해 2만 명의 운전기사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고, 추가 인력 채용이 이루어질 경우 승객이 부담하는 요금 인상 폭이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영기자 newsno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