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판매 나선 홈쇼핑…GS샵, 1년 9개월만에 방송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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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 이후 처음…'쇼미더트래블' 부활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홈쇼핑에서 해외여행 상품 판매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GS리테일은 GS샵이 오는 14일 해외여행 상품 판매 방송을 1년 9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2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중단한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방송을 다시 시작하고 나선 것이다.GS샵은 모두투어와 손잡고 항공권, 숙박권 등으로 구성한 6박9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내년 3월 28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페인 & 포르투갈, 터키 일주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여행 희망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GS샵은 "시중 상품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였다"며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여행 전문 프로그램 '쇼미더트래블'을 부활시켜 오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