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 전달
입력
수정
서울·시흥·경산 등에서 장학금 전달식올해도 호반건설이 전국 주요도시에서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지난 11일 호반건설이 속한 상방공원피에프브이는 경북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백승진 에이치엔케이 대표,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사진 왼쪽부터)이 참석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산시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지원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2일에는 호반건설의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이 경기도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고, 같은 날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유통인 자녀들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반건설의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말까지 서울시 서초구, 경기도 하남시, 전남 무안 등의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총 장학금은 2억원으로 25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1999년 김상열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2년간 8,300여명의 학생들에게 143억원의 장학금 지원해왔다. 호반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외에도 교육환경 개선 사업, 특성화고 신문활용교육(NIE)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