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1486명 확진'…전날보단 119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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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외 16개 시도 집계…서울은 91명 줄어든 6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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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 집계(부산시 제외 16개 시도 합계 기준)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486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까지의 확진자 집계(1605명)보다는 119명 적은 수치다.시도별로 보면 서울 647명, 경기 377명, 인천 128명 등 수도권 확진자 발생 비율이 77.5%(1152명)에 달했다. 비수도권에선 △대구 71명 △경남 42명 △충남 41명 △경북 40명 △강원 26명 △전북 24명 △충북 23명 △전남 22명 △광주 16명 △대전 14명 △제주 13명 △울산 2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으며 세종은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의 경우 전날 동일 시간대(738명)보다 91명 줄어든 64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전국 기준 자정까지 오후 6시 집계보다 720명 늘어난 총 23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한 주간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15~2520명 사이, 하루 평균 2191명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도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