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3분기 매출 23억원...연내 美 임상 시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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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은 “지난 3분기 매출액 23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누적 매출로 보면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의 3분기 기준 올해 누적 매출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나 역대 최대 수준이다. 기술이전 계약금을 수령한 가운데 주력 제품인 방사성의약품인 피디뷰와 알자뷰의 3분기 매출이 젼년 동기 대비 각각 39%, 48% 증가하면서 매출이 올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퓨쳐켐은 전립선 암 진단제·치료제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달 초 대한핵의학학회에서 전립선암 치료 후보물질 ‘FC705’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전립선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으로 현재 적정 용량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FC705의 임상 1상 중간 결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한 만큼 기술이전 계약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 임상을 마무리 짓고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누적 매출로 보면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의 3분기 기준 올해 누적 매출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나 역대 최대 수준이다. 기술이전 계약금을 수령한 가운데 주력 제품인 방사성의약품인 피디뷰와 알자뷰의 3분기 매출이 젼년 동기 대비 각각 39%, 48% 증가하면서 매출이 올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퓨쳐켐은 전립선 암 진단제·치료제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달 초 대한핵의학학회에서 전립선암 치료 후보물질 ‘FC705’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전립선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으로 현재 적정 용량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FC705의 임상 1상 중간 결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한 만큼 기술이전 계약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 임상을 마무리 짓고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