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컴백 타이틀곡은 'I'm a 빛'…또 솔로 존재감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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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두 번째 싱글 앨범 '길티 플레저' 발매그룹 마마무 화사가 또 한번 솔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화사는 1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이번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I'm a 빛'을 비롯해 'FOMO', '블레스 유(Bless U)' 등 총 3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I'm a 빛'은 화사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멍청이(twit)'와 '마리아(Maria)'에 이어 또 하나의 세 글자 제목 히트곡을 예고한다. 특히 화사의 솔로곡 중 외국 프로듀서진에게 곡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멍청이', '마리아'를 함께 작업하며 연속 흥행을 이어온 히트메이커 박우상이 1번 트랙 'FOMO'와 3번 트랙 '블레스 유'에 참여, 화사와 다시 한번 최고의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화사 역시 '블레스 유'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무한한 성장에 나선다.앨범의 크레딧과 함께 공개된 트랙리스트 속 화사는 슬릭하게 빗어낸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컴백마다 독보적인 스타일로 화제를 몰고 온 화사답게 거침없는 포즈와 콘셉트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싱글 앨범 '길티 플레저'는 화사가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으로,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즐기는 행동을 뜻하는 '길티 플레저'를 주제로 화사만의 용기와 위안의 메시지를 담아 낸 앨범이다.
앞서 화사는 솔로 데뷔곡 '멍청이'를 비롯해 '마리아' 등 솔로로 발표한 다수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화사 본인의 이야기를 투영한 만큼 앨범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감성,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신보 또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 화사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길티 플레저'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