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알스퀘어,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7200만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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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기업 알스퀘어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 C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알스퀘어(대표 이용균)는 최근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7200만 달러(한화 8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15일 밝혔다.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알스퀘어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알스퀘어는 소프트뱅크벤처스를 비롯해 본엔젤스, Z벤처캐피탈, 한국벤처투자 등에서 약 290억원을 투자 유치한 바 있다. 이번 850억 원을 확보해 누적 투자 114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하이브(옛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휴맥스모빌리티 등 국내뿐 아니라 인도, 홍콩, 중국, 베트남 기업 등 아시아 지역에서 광범위한 투자를 직행하는 국내 1위 토종 사모펀드(취급액 기준)다.
알스퀘어는 오피스 시장 중개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프롭테크 기반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물류센터와 리테일 중개, 빌딩 매입매각 및 리모델링,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괄하는 '팬아시아'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매출 650억원을 달성, 국내 프롭테크 1위 기업(매출 기준)이다. 올해는 8개월여만에 수주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예상매출은 1400억원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알스퀘어는 신규 확보한 투자금을 프롭테크 고도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진출 및 확장, 베트남 상업부동산 사업 안착, 국내외 부동산 연계 사업 강화를 위한 개발 인재 확보 등 신사업과 서비스 내실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다양한 방면에서 추진하는 상업 부동산 신규 사업을 빠르게 안착시키고, 기존 중개 및 공간재구성 사업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IT(정보기술) 시스템 및 개발 인재 확보와 더불어 딥데이터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투자금 활용 계획을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알스퀘어(대표 이용균)는 최근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7200만 달러(한화 8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15일 밝혔다.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알스퀘어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알스퀘어는 소프트뱅크벤처스를 비롯해 본엔젤스, Z벤처캐피탈, 한국벤처투자 등에서 약 290억원을 투자 유치한 바 있다. 이번 850억 원을 확보해 누적 투자 114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하이브(옛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휴맥스모빌리티 등 국내뿐 아니라 인도, 홍콩, 중국, 베트남 기업 등 아시아 지역에서 광범위한 투자를 직행하는 국내 1위 토종 사모펀드(취급액 기준)다.
알스퀘어는 오피스 시장 중개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프롭테크 기반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물류센터와 리테일 중개, 빌딩 매입매각 및 리모델링,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괄하는 '팬아시아'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매출 650억원을 달성, 국내 프롭테크 1위 기업(매출 기준)이다. 올해는 8개월여만에 수주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예상매출은 1400억원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알스퀘어는 신규 확보한 투자금을 프롭테크 고도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진출 및 확장, 베트남 상업부동산 사업 안착, 국내외 부동산 연계 사업 강화를 위한 개발 인재 확보 등 신사업과 서비스 내실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다양한 방면에서 추진하는 상업 부동산 신규 사업을 빠르게 안착시키고, 기존 중개 및 공간재구성 사업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IT(정보기술) 시스템 및 개발 인재 확보와 더불어 딥데이터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투자금 활용 계획을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