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3분기 영업이익 15.8억원…전년比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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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7억원, 영업이익 15억8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와 177% 늘었다.발포제 가격 상승이 호실적의 배경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중국의 전력난으로 원자재 공장의 일부가 가동을 중단해 발포제 공급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금양 관계자는 "중국 환경규제를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당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인상된 발포제 가격이 오는 4분기에 적극 반영되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양은 친환경 발포제 'OBSH'를 만들어 팔고 있다,현재 금양은 친환경 발포제와 관련해 5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 바닥재, 벽지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신성장동력으로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키우고 있기도 하다. 한국과학기술원(KIST)로부터 초미세나노입자를 합성할 수 있는 촉매 기술을 이전받고, 지난 2월 연료전지 기술과 소재 연구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또 수소기술퀀텀센터 설립을 통해 수소 협업 인프라를 조성하여 수소연료전지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와 177% 늘었다.발포제 가격 상승이 호실적의 배경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중국의 전력난으로 원자재 공장의 일부가 가동을 중단해 발포제 공급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금양 관계자는 "중국 환경규제를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당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인상된 발포제 가격이 오는 4분기에 적극 반영되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양은 친환경 발포제 'OBSH'를 만들어 팔고 있다,현재 금양은 친환경 발포제와 관련해 5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 바닥재, 벽지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신성장동력으로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키우고 있기도 하다. 한국과학기술원(KIST)로부터 초미세나노입자를 합성할 수 있는 촉매 기술을 이전받고, 지난 2월 연료전지 기술과 소재 연구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또 수소기술퀀텀센터 설립을 통해 수소 협업 인프라를 조성하여 수소연료전지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