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R, 디자인 리소스 플랫폼 사업 진출

디자인 리소스 제작한 뒤 플랫폼서 판매
템플릿, 그래픽, 목업 카테고리 시작…분야 확대할 예정
종합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은 디자인 리소스(기초 자료) 플랫폼인 '위니디(weenidy)'를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위니디에서는 작가와 기획자,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한다. 이들이 고품질 디자인 리소스를 제작한 뒤 위니디를 통해 개별 디자이너들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현재는 템플릿과 그래픽, 목업(실물 모형) 등 3가지 카테고리에서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니디를 통해 기업이나 개별 디자이너들은 디자인 제작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PR은 2024년까지 사진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3D 등 카테고리를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주호 KPR 사장(사진)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크리에이팅 분야에서 공유 문화가 확산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의 디지털 도구 활용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디지털 기반의 디자인 리소스 플랫폼 시장은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