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내년도 입학설명회 연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전경.유타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달 20일 내년도 봄·가을학기 입학 설명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부와 학사시스템 소개가 이어진다. 입학 지원방법 및 입학에 필요한 서류 준비 등도 알 수 있다. 국내 고등학생들이 이 대학에 입학하려면 수능점수 없이 듀오링고, 토플, 토익, 아이엘츠 등 공인 어학성적과 내신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수시와 정시, 문과와 이과, 신·편입 유형에 상관없이 중복 지원 가능하다.

올해 인천글로벌캠퍼스 5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학부 신입생 정원을 충족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지난 가을학기에 입학한 학생 수는 작년 대비 70%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신입생 가운데 20%가 8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으로 채워졌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는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영상영화학, 도시계획학, 건설환경공학 등 7개의 학부 전공과 게임학, 전략적 커뮤니케이션학, 다큐멘터리학, 리더쉽학, 심리학, 도시계획학 등 6개의 부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 등 2개 전공의 석사 과정도 운영 중이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