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코이카와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 채결'

17일 유승경(사진 왼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이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코이카에서 관리하고 있는 안전관리 중점국가 등 해외 안전정보를 경과원이 운영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도내 입주기업 및 도민들에게 정확한 안전정보를 제기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경기도내 기업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정보 제공 확대 상호협력 ▲코이카의 안전관리 중점국가 등 해외 안전정보를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에게 제공 ▲안전정보 수행을 위한 국내시설(회의실, 강의실, 숙박시설 등)에 대한 상호활용 등이다.

경과원이 운영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는 판교 내 입주기업 정보 및 각종 지원사업 안내, 대관시설 예약, 입주기업 및 도민을 위한 참여마당 등 입주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아카이브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포털이다.


경과원은 코이카와의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확한 안전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및 해외 파견직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승경 경과원장은 “입주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기업 및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안전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해외안전정보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과원 클러스터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