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없는 수능일, 중부지방 '약한 비'…아침기온 1~10도

사진=뉴스1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자 목요일인 18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전망된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북부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충남 북부 서해안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강원 영서와 충청 북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 내지는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도에는 이날 오전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가 예상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