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제본부 "수학영역, 충실한 이해와 종합사고력 필요 문항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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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 2교시 수학영역에 대해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출제본부는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이러한 문항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올해부터 수험생들은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으로 '수학Ⅰ, 수학Ⅱ'를 보고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과목으로 골라 시험을 봤다.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는 각 11문항이 나왔다.
'수학Ⅰ'에서는 로그의 성질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3번), 탄젠트함수의 그래프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1번),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5번) 등이 출제됐다.'수학Ⅱ'에서는 함수의 연속의 뜻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2번), 함수의 증가와 감소를 판정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9번), 미분 가능성과 연속성의 관계를 이해하고 다항함수의 정적분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0번) 등을 출제했다.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는 각 8문항이 출제됐다.
'확률과 통계'에서는 중복조합을 이해하고 중복조합의 수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5번), 조건부확률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30번), 연속확률변수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9번) 등이 나왔다.'미적분'에서는 등비급수의 뜻을 알고 그 합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5번), 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을 그릴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8번), 부분적분법과 치환적분법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30번) 등을 출제했다.
'기하'에서는 타원의 뜻을 알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6번), 두 평면벡터의 내적과 위치 벡터의 뜻을 알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9번), 정사영의 뜻을 알고 이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30번) 등을 출제했다.
올해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53.2%·25만7천466명), '미적분'(38.2%·18만4천608명), '기하'(8.6%·4만1천546명) 순으로 선택자가 많았다.
/연합뉴스
출제본부는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이러한 문항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올해부터 수험생들은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으로 '수학Ⅰ, 수학Ⅱ'를 보고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과목으로 골라 시험을 봤다.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는 각 11문항이 나왔다.
'수학Ⅰ'에서는 로그의 성질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3번), 탄젠트함수의 그래프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1번),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5번) 등이 출제됐다.'수학Ⅱ'에서는 함수의 연속의 뜻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2번), 함수의 증가와 감소를 판정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9번), 미분 가능성과 연속성의 관계를 이해하고 다항함수의 정적분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0번) 등을 출제했다.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는 각 8문항이 출제됐다.
'확률과 통계'에서는 중복조합을 이해하고 중복조합의 수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5번), 조건부확률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30번), 연속확률변수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9번) 등이 나왔다.'미적분'에서는 등비급수의 뜻을 알고 그 합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5번), 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을 그릴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8번), 부분적분법과 치환적분법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30번) 등을 출제했다.
'기하'에서는 타원의 뜻을 알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6번), 두 평면벡터의 내적과 위치 벡터의 뜻을 알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9번), 정사영의 뜻을 알고 이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30번) 등을 출제했다.
올해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53.2%·25만7천466명), '미적분'(38.2%·18만4천608명), '기하'(8.6%·4만1천546명) 순으로 선택자가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