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인천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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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매년 630t 저감 효과롯데면세점이 인천 영종도 제1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했다. 면세점 업계에서 처음 시도한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태양광 발전 설비 사용 전 검사를 최종 통과해 가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태양광 모듈의 연간 발전용량은 1371㎿(메가와트)로 약 57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태양광 모듈 설치로 연간 2억원의 전력 비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630t가량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