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강원 부정행위 3명…응시 방법·종료 시간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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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험장서 듣기 CD 불량 발생…4교시 결시율 13.56%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강원지역 수험생 3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2명은 4교시 탐구영역에 선택과목이 아닌 시험지를 확인해 응시 절차를 위반했다.
나머지 1명은 3교시 영어에서 종료령이 울린 이후에도 문제를 계속 풀었다.
부정행위가 확정되면 그해 성적은 무효처리 된다. 지난해 수능에서도 도내 수험생 9명이 응시 방법을 위반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원주 한 시험장에서는 영어 듣기평가 CD에 문제가 생겼다.
시험 당국은 절차대로 CD를 교체한 뒤 지연된 시간만큼 추가 시간을 부여해 이상 없이 시험을 진행했다. 해당 CD는 교육과정평가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내 수능 4교시 최종 결시율은 지난해(14.88%)보다 약간 떨어진 13.56%로 집계됐다.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에는 응시자 1만2천519명 중 1천697명이 불참했다. 도 교육청 입시 담당자는 "가채점 결과가 평소 정도면 대학별 고사의 면접, 논술 등 수시 준비에 끝까지 힘써야 한다"며 "평소보다 성적이 높게 나왔다면 정시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첫 통합형 수능이다 보니 표준점수 산정 방식이 작년과 달라져 고려할 것이 많으니 정확한 입시 상담을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나머지 1명은 3교시 영어에서 종료령이 울린 이후에도 문제를 계속 풀었다.
부정행위가 확정되면 그해 성적은 무효처리 된다. 지난해 수능에서도 도내 수험생 9명이 응시 방법을 위반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원주 한 시험장에서는 영어 듣기평가 CD에 문제가 생겼다.
시험 당국은 절차대로 CD를 교체한 뒤 지연된 시간만큼 추가 시간을 부여해 이상 없이 시험을 진행했다. 해당 CD는 교육과정평가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내 수능 4교시 최종 결시율은 지난해(14.88%)보다 약간 떨어진 13.56%로 집계됐다.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에는 응시자 1만2천519명 중 1천697명이 불참했다. 도 교육청 입시 담당자는 "가채점 결과가 평소 정도면 대학별 고사의 면접, 논술 등 수시 준비에 끝까지 힘써야 한다"며 "평소보다 성적이 높게 나왔다면 정시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첫 통합형 수능이다 보니 표준점수 산정 방식이 작년과 달라져 고려할 것이 많으니 정확한 입시 상담을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