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20명 작품 전주에서 전시

전북 전주시는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1 무형문화재 기능 분야 보유자 전시회'를 다음 달 8일까지 전라감영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악기장 고수환, 옻칠장 이의식, 단청장 신우순, 전주 나전장 최대규, 선자장 방화선 등 20명의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가 만든 작품이 선보인다. 시는 내년 2월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예능 분야 무형문화재들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