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만 40세 이상 대상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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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연말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만 56세인 1965년 출생 직원이다. 다만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 중 만 40세 이상 직원(1966년 출생~1981년 출생)도 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만 56세 명예퇴직자에겐 28개월치 임금과 전직 지원금 4000만원, 농산물상품권 1000만원을 지급한다. 반면 10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직원에겐 20개월치 임금을 제공한다.
이번 명예퇴직 조건은 지난해 만 56세 직원에게 지급한 특별퇴직금과 같은 수준이다. 앞으로 주요 시중은행들도 연말 명예퇴직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도 지난달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만 56세인 1965년 출생 직원이다. 다만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 중 만 40세 이상 직원(1966년 출생~1981년 출생)도 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만 56세 명예퇴직자에겐 28개월치 임금과 전직 지원금 4000만원, 농산물상품권 1000만원을 지급한다. 반면 10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직원에겐 20개월치 임금을 제공한다.
이번 명예퇴직 조건은 지난해 만 56세 직원에게 지급한 특별퇴직금과 같은 수준이다. 앞으로 주요 시중은행들도 연말 명예퇴직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도 지난달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