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우수 협력사 12곳에 포상금 6억 쐈다

LG전자는 올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인 우수 협력사 12곳을 선정해 회사별로 5000만원씩 총 6억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8일엔 권봉석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이 우수 협력사 12곳 가운데 한 곳이자 협력회 회장사인 경남 창원의 신성델타테크를 직접 방문했다. 또 우수 협력사를 비롯한 주요 협력사에 워크숍 레터를 보내 올 한 해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우수 협력사의 혁신 활동 사례와 내년도 추진 과제 등을 공유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매년 말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열어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사를 시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워크숍을 여는 대신 워크숍 레터를 보내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