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장르만 로맨스'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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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전하는 로맨스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마블의 블록버스터 '이터널스'와 순위를 다투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르만 로맨스'는 17일 개봉 첫날 4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28.3%)의 관객을 모으며 '이터널스'(3만4천여명, 23.4%)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둘째 날에는 4만1천여명(23.8%)의 관객을 모았지만, '이터널스'(4만5천여명, 25.1%)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물러났다.
배우 출신 조은지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인 '장르만 로맨스'는 7년째 슬럼프를 겪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 분)이 전처와 친구, 제자와 아들 등 주변 인물들과의 꼬인 관계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통해 과하지 않은 웃음과 페이소스를 전한다.
새로 개봉한 영화 중에는 뮤지컬 영화 '디어 에반 핸슨'과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프렌치 디스패치'가 순위권에 진입했지만, 하루 관객 수는 1만명대에 그쳤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장르만 로맨스' 16.4%, '이터널스' 15.9%, '듄' 10% 순이다.
/연합뉴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르만 로맨스'는 17일 개봉 첫날 4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28.3%)의 관객을 모으며 '이터널스'(3만4천여명, 23.4%)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둘째 날에는 4만1천여명(23.8%)의 관객을 모았지만, '이터널스'(4만5천여명, 25.1%)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물러났다.
배우 출신 조은지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인 '장르만 로맨스'는 7년째 슬럼프를 겪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 분)이 전처와 친구, 제자와 아들 등 주변 인물들과의 꼬인 관계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통해 과하지 않은 웃음과 페이소스를 전한다.
새로 개봉한 영화 중에는 뮤지컬 영화 '디어 에반 핸슨'과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프렌치 디스패치'가 순위권에 진입했지만, 하루 관객 수는 1만명대에 그쳤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장르만 로맨스' 16.4%, '이터널스' 15.9%, '듄' 10% 순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