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위드 코로나' 주류산업 내 최대 수혜주"-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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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위드 코로나' 주류산업 내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류 업황 최악의 국면을 통고하면서 하이트진로가 위드 코로나에 따른 업황 회복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맥주 점유율은 수도권 유흥시장 업황 회복이 상승 모멘텀이며 소주는 확고한 1위 사업자 지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하이트진로의 3분기 매출은 5574억원, 영업이익 4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30.3% 감소한 수치다.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주류 시장 감소와 매출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
김 연구원은 내수 주류 시장 동향은 전년도 기저효과가 있는 11월~12월 본격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정상화에도 마케팅비 증가는 예상한도 내에서 집행될 것"이라며 "3분기 부진한 실적 확인 후 4분기를 기점으로 성장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류 업황 최악의 국면을 통고하면서 하이트진로가 위드 코로나에 따른 업황 회복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맥주 점유율은 수도권 유흥시장 업황 회복이 상승 모멘텀이며 소주는 확고한 1위 사업자 지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하이트진로의 3분기 매출은 5574억원, 영업이익 4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30.3% 감소한 수치다.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주류 시장 감소와 매출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
김 연구원은 내수 주류 시장 동향은 전년도 기저효과가 있는 11월~12월 본격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정상화에도 마케팅비 증가는 예상한도 내에서 집행될 것"이라며 "3분기 부진한 실적 확인 후 4분기를 기점으로 성장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