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이네요"…수능 마친 딸 울린 엄마의 '100만원 통장'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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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마친 딸에게 '통장 편지'를 선물한 엄마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01.28112082.1.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가 수능이라고 선물 줬는데 너무 충격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 포함된 사진에는 2018년 한 수험생이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받은 통장을 촬영한 사진이 담겼다. 수험생의 어머니는 수능 100일 전부터 수능 당일까지 하루에 1만 원씩 통장에 저축하며 딸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수능을 마친 딸에게 '통장 편지'를 선물한 엄마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01.28112083.1.jpg)
최근 2022학년도 수능이 끝나면서 해당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볼 때마다 눈물 난다", "아까워서 어떻게 쓰냐",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어진다", "감동일 듯", "금액도 딱 100만원이라 대학갈 때 딸에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