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 인민은행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입력
수정
지면A20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9일 중국 증시는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기대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13% 오른 3560.37, 선전성분지수는 1.19% 상승한 14,752.49로 장을 마쳤다. 홍콩거래소 교차매매를 통한 외국인 자금(북향자금)은 19일 하루 동안 83억위안(약 1조54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번주 주목할 중국의 경제지표로는 인민은행이 22일 발표하는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가 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까지 LPR을 18개월 연속 동결했다. 1년 만기는 연 3.85%, 5년 만기는 연 4.65%다. 시장에선 인민은행이 11월에도 LPR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최근 열린 세계경제포럼 주최 글로벌기업가포럼에서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좋아지는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며 통화정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이번주 주목할 중국의 경제지표로는 인민은행이 22일 발표하는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가 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까지 LPR을 18개월 연속 동결했다. 1년 만기는 연 3.85%, 5년 만기는 연 4.65%다. 시장에선 인민은행이 11월에도 LPR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최근 열린 세계경제포럼 주최 글로벌기업가포럼에서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좋아지는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며 통화정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