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자율차의 눈' 라이다 인식 기술 실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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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교통체계 등에 활용
![서울 마곡 LG유플러스 사옥 앞 교차로에 설치된 라이다 센서를 주영준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Lab장(왼쪽)과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오른쪽)가 살펴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AA.28118895.1.jpg)
지능형 인프라 라이다 인식 기술은 차량·이륜차·보행자 등 도로 위 객체들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라이다 센서가 도로 인프라에 설치돼 전체 교통 상황을 살피는 구조다. 대량 설치가 필요한 폐쇄회로TV(CCTV)와 달리 센서 1대만으로도 24시간 도로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카메라와 달리 형상만 인식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침해 우려도 적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