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6개 제품 '세계일류상품' 선정

롯데케미칼은 포장재용 폴리프로필렌(PP) 등 6개 제품이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 제도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 경우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향후 7년 내 세계일류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으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다.

올해 뽑힌 롯데케미칼 제품은 PC계 감수제용 폴리에틸렌글리콜, CPE(염소화 폴리에틸렌)용 베이스 파우더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의료 포장용 PP 제품, 폴리프로필렌 열접착수지, 자동차용 ASA 수지, 난연 ABS 수지 등 6종이다. 주로 건축, 의료,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분야 등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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