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활용해 대전 관광명소 홍보합니다

관광공사, 쏘카.유니크굿컴퍼니와 손잡고 대전 홍보
‘쏘카타고 대전을 리얼월드로 즐기세요’ 이벤트 홍보 배너
한국관광공사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쏘카, 현실강화형 메타버스 플랫폼 유니크굿컴퍼니와 함께 대전 여행 활성화를 위한 ‘쏘카 타고 대전을 리얼월드로 즐기세요’ 프로모션을 오는 12월19일 까지 실시한다.

밀레니얼 Z세대(이하 MZ세대)를 겨냥한 이 프로모션은 특히 MZ세대 이용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쏘카’와, 메타버스 및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플랫폼 ‘리얼월드’를 활용해 대청호 오백리길을 비롯한 대전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리얼월드 앱 내 대청호 오백리길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호반연가’, ‘찾아라 슈퍼캡슐’, ‘찰칵! 찬샘마을’ 게임을 실행해야 한다. 여행 전 3개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 실행하면 쏘카 이용요금 8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여행객들은 이 할인가로 차량을 이용해 20여 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대전의 명소들을 찾아가게 된다. 단 해당 쿠폰은 대전역·서대전역·복합버스터미널 인근 쏘카존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미션을 모두 완료한 여행객에겐 대전‧충남지역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 이용료 45% 할인 쿠폰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 누리집과 리얼월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송현철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대전 여행을 보다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취향을 따라 여행을 떠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로컬의 경험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