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일가족 등 12명 연쇄 감염…자녀 다니는 유치원 3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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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전서 36명 확진…위중증 환자 병상 3개만 비어 있어 대전에서 일가족을 중심으로 12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걸렸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구 거주 30대 부부와 미취학 자녀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튿날 부모와 형 부부, 미취학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 원생 3명이 확진됐다.
부부 중 아내의 지인 1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확진된 가족은 일부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함께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원생들이 감염된 유치원을 휴원토록 하고 원생과 종사자는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21일 하루 대전에서는 모두 36명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1주일간은 총 280명으로, 하루 40명꼴이다. 지역 위중증 환자 전담 병상은 25개 가운데 3개만 비어 있다.
치료 중인 환자 22명 중 4명은 수도권 환자다.
/연합뉴스
부부 중 아내의 지인 1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확진된 가족은 일부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함께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원생들이 감염된 유치원을 휴원토록 하고 원생과 종사자는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21일 하루 대전에서는 모두 36명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1주일간은 총 280명으로, 하루 40명꼴이다. 지역 위중증 환자 전담 병상은 25개 가운데 3개만 비어 있다.
치료 중인 환자 22명 중 4명은 수도권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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