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천278명 신규 확진…9일째 요일별 최다 기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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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278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2일 밝혔다.
일요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1주일 만에 경신하며,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행진을 9일째 이어갔다.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전(20일) 1천320명보다 42명 적지만, 1주일 전(14일) 858명보다는 420명이나 많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1천274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서울의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천221명을 기록한 뒤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다 이달 2일 1천4명으로 다시 치솟았다. 16일에는 1천436명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약 2주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고, 18일까지 사흘 연속 1천4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과 20일에는 1천300명대, 21일에는 1천200명대 후반으로 소폭 줄었으나, 주말에 검사 인원이 크게 줄어든 데 비해 확진자 감소 폭은 작아 확산세가 오히려 거세지는 양상이다.
하루 검사 인원은 지난주 금요일인 19일 10만999명에서 토요일인 20일 7만7천987명으로 2만3천명가량 줄었다. 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21일 1.6%로 전날(1.3%)보다 0.3%포인트나 높아졌다.
21일 0시 기준 서울 확진자 중 예방접종 완료 후 확진된 사례(돌파감염)는 641명으로, 전체 확진자(1천320명)의 48.6%를 차지했다.
22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1천748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7천85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8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960명이 됐다.
/연합뉴스
일요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1주일 만에 경신하며,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행진을 9일째 이어갔다.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전(20일) 1천320명보다 42명 적지만, 1주일 전(14일) 858명보다는 420명이나 많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1천274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서울의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천221명을 기록한 뒤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다 이달 2일 1천4명으로 다시 치솟았다. 16일에는 1천436명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약 2주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고, 18일까지 사흘 연속 1천4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과 20일에는 1천300명대, 21일에는 1천200명대 후반으로 소폭 줄었으나, 주말에 검사 인원이 크게 줄어든 데 비해 확진자 감소 폭은 작아 확산세가 오히려 거세지는 양상이다.
하루 검사 인원은 지난주 금요일인 19일 10만999명에서 토요일인 20일 7만7천987명으로 2만3천명가량 줄었다. 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21일 1.6%로 전날(1.3%)보다 0.3%포인트나 높아졌다.
21일 0시 기준 서울 확진자 중 예방접종 완료 후 확진된 사례(돌파감염)는 641명으로, 전체 확진자(1천320명)의 48.6%를 차지했다.
22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1천748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7천85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8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96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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