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일구대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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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이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로부터 ‘2021 나누리병원 일구대상’을 받는다. 일구회는 22일 “지난 1월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뒤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정용진 구단주를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9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일구회는 일구대상을 비롯해 최고 타자 등 9개 부문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