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신규 확진 870명…전날 대비 232명↑

22일 오전 서울 시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는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638명보다 232명 많고, 일주일 전일 15일 동시간대 집계된 645명보다는 225명 많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각각 1278명, 846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221명을 기록한 뒤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지난 2일 1004명으로 다시 치솟았다. 지난 16일에는 1436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고, 18일까지 사흘 연속 14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과 20일은 1300명대, 21일에는 1200명대로 줄어지만 여전히 요일별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2일 전체 확진자 최종 집계치는 2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