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차기 Fed 의장에 파월 유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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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에 제롬 파월 현 의장을 재지명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경쟁자로 꼽혔던 라엘 브레이너드는 부의장으로 지명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파월 의장은 전례 없는 경기 침체, Fed의 독립성에 대한 도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더십을 발휘했다"며 ″그 기간 동안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학자 중 한 명인 브레이드너는 미국의 강력한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파월과 협력하면서 연준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보였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파월 의장은 전례 없는 경기 침체, Fed의 독립성에 대한 도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더십을 발휘했다"며 ″그 기간 동안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학자 중 한 명인 브레이드너는 미국의 강력한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파월과 협력하면서 연준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보였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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