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김이나에 고영배까지…라디오로 힐링 전하는 지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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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MBC, 라디오 다시 듣기 서비스 제공AI오디오플랫폼으로 진화한 지니뮤직이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완전체 라디오 다시 듣기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신규 프로그램 '스포왕 고영배' 제작까지
지금까지 라디오프로그램 다시 듣기를 서비스하는 플랫폼은 다수 있었으나 저작권 이슈 등으로 음악이 제외된 채 제공되어 왔다. 지니뮤직은 기존 라디오프로그램 다시 듣기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토리G'에 음악과 DJ방송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완전체 음악라디오 다시 듣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AI오디오플랫폼 지니 서비스경쟁력을 차별화했다.지니뮤직은 MBC와 제휴를 맺고 '스토리G'에 '배철수의 음악캠프',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스포왕 고영배' 등 5개 프로그램을 음악이 흐르는 완전체 라디오서비스로 제공한다.
현재까지 '스토리G'에 제공된 MBC라디오방송 중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집계됐다. MBC 대표 라디오DJ 배철수의 흥미진진한 팝음악 스토리를 들으며 음악을 듣는 이용자들의 증가로 '배철수의 음악캠프' 주단위 평균 재생횟수가 서비스 첫주(10.25-10.31)보다 현재(11.15-11.21) 526% 늘어났다.
뒤이어 두번째 인기프로그램으로 꼽힌 '스포왕 고영배'는 지니뮤직이 야심차게 MBC와 공동 제작하는 MBC신규 음악라디오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다시 듣기서비스는 AI오디오플랫폼 지니 '스토리G'에서만 독점 제공된다.'스포왕 고영배'는 '아티스트의 모든 것을 스포한다'는 취지로 기획돼 매주 1회 제작된다. '스포왕 고영배' DJ를 맡은 고영배는 밴드 소란의 보컬이자 라디오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재담가다. 지금까지 옥상달빛 김윤주, 멜로망스 김민석이 출연해 앨범 출시 소식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스포하며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니뮤직 AI 오디오 비즈니스 본부 김정욱 본부장은 "당사는 오디오서비스의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MBC와 제휴로 업계최초로 음악이 나오는 완전체 라디오 다시 듣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라디오프로그램 '스포왕 고영배' 공동제작에 돌입했다"며 "앞으로 '스토리G'는 기존 라디오 다시 듣기 서비스가 줄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해 고객에게 먼저 인정받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