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악동' 변신 스트레이 키즈 "산타에게 받고픈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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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발매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올겨울 시즌송 발매를 기념해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크리스마스 악동' 테마로 삼아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9일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크리스마스 이블(Christmas EveL)'을 발매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트랙리스트, 수록곡 티저 영상,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26일 0시에는 새 싱글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단체 이미지 1종과 유닛 이미지 2종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리본 타이를 매고 로맨틱한 비주얼을 과시해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 크리스마스 트리 앞 환한 미소를 지어 보여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더블 타이틀곡이자 겨울 시즌송 '크리스마스 이블', '윈터 폴스(Winter Falls)' 공개를 앞둔 스트레이 키즈는 산타클로스에게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밝혔다.먼저 방찬은 "잠깐이라도 호주에 있는 반려견 '베리'를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말했고, 평소 요리에 애정을 갖고 있던 리노는 "산타 할아버지께서 요리할 수 있는 조리실을 선물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창빈은 "올해가 가기 전에 스테이(공식 팬덤명) 앞에서 무대를 하고 싶다. 이전에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지만, 가장 바라고 그리운 일이 됐다"며 애틋한 팬사랑을 표현했고, 현진은 "연말 퍼포먼스를 잘할 수 있는 에너지를 받아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와 치즈케이크를 맛보고 싶다"는 소소한 바람을, 필릭스는 "보고 싶은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받고 싶은 선물로 뽑았다.또 승민은 "오래오래 우리 스트레이 키즈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다 해보고 싶고, 또 오래오래 노래할 수 있는 건강한 체력을 선물받고 싶다"고 말했고, 아이엔은 "관객분들 앞에서 공연하고 싶고, 산타 할아버지께 '하루빨리 이 시기가 지나가게 해달라'고 하고 싶다"며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은 'Christmas Eve'에 알파벳 'L'을 더해 앨범명을 완성, '크리스마스 악동'을 테마로 삼아 그룹만의 에너지를 녹여냈다. 더블 타이틀곡 '크리스마스 이블'과 '윈터 폴스'를 비롯해 '24 to 25', 정규 2집 '노이지(NOEASY)'의 수록곡 '도미노(DOMINO)'의 영어 버전 음원이 수록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