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900만원대로 하락…새 변이 '오미크론' 영향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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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 6900만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8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1시 3분 현재 1비트코인은 6917만7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84만8000원(1.24%) 내렸다. 빗썸에서도 전날보다 40만원5000원(0.58%) 떨어진 69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지난 9일 신고가를 기록한 후 완만하게 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기 6% 넘게 내리면서 7000만원 아래로 내려왔다. 미국에서도 전날 비트코인은 7∼8%대 하락률을 기록, 5만4000달러 선에서 등락했다.
뚜렷한 하락 원인은 없는 상황이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출현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점이 가상화폐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8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1시 3분 현재 1비트코인은 6917만7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84만8000원(1.24%) 내렸다. 빗썸에서도 전날보다 40만원5000원(0.58%) 떨어진 69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지난 9일 신고가를 기록한 후 완만하게 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기 6% 넘게 내리면서 7000만원 아래로 내려왔다. 미국에서도 전날 비트코인은 7∼8%대 하락률을 기록, 5만4000달러 선에서 등락했다.
뚜렷한 하락 원인은 없는 상황이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출현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점이 가상화폐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