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자이, 左 관악산, 右 청계산…쾌적한 '숲세권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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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 일대 과천주공 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자이’가 2021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웰빙아파트대상으로 선정됐다. 녹지율이 85%로 전국 최고 수준인 과천의 특장점을 살린 숲세권 단지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달 입주를 시작한 과천자이는 최고 35층, 27개 동 총 2099가구 규모다. 선호도 높은 전용 59·74·84㎡ 중소형 비중이 높다. 전용 99·112·125㎡ 등 대형도 공급돼 다양한 면적대가 들어서는 게 특징이다.
웰빙아파트대상
GS건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정부과천청사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과천대로가 인접해 있다.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강남 및 수도권 접근성도 좋다. 과천자이에서 반경 1㎞ 이내에 초등학교 4곳(청계·문원·관문·과천초), 중학교 2곳(과천·문원중), 고등학교 4곳(과천·과천중앙·과천여자·과천외국어고)이 있다.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숲세권 단지라는 것이 과천자이의 주요 장점이다. 과천시는 우측으로 청계산, 좌측으로 관악산에 둘러싸여 있고 중앙으로 양재천이 흐르는 배산임수형 환경 도시다. 녹지율이 85%에 달하는 전원형 도시이기도 하다.
과천자이 주변에도 과천중앙공원, 문원체육공원 등이 있어 대자연 속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는 청계산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공원, 서울경마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문화생활을 누리기도 좋다.
과천자이는 관악산에 걸린 구름을 모티브로 한 개성 있는 입면을 연출한 외관이 특징이다. 하늘빛에 따라 역동적인 변화를 드러내는 커튼월룩, 옥상에 설치된 대형 장식물과 LED 경관조명도 과천자이의 차별 요소로 꼽힌다.‘자이’브랜드에 걸맞게 평면에도 신경 썼다. 소형인 전용 59㎡타입 중에도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를 적용했고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을 마련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과천자이는 기존 생활권이 잘 구축된 과천 내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라며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외관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과천 지역의 주거가치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