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동문 디 이스트, 남향·판상형 설계…저층도 개방감 좋아

2021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브랜드대상
동문건설
중견 건설사인 동문건설이 충북 음성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음성 동문 디 이스트’가 ‘2021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브랜드대상에 뽑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새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를 적용해 주거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남향·판상형 위주로 설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 이스트는 동문건설이 지난 8월 선보인 새 브랜드다. 이 단지는 음성 내 기업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687가구 규모다. 기업복합도시는 대소면 성본리·부윤리, 금왕읍 유포리 일대 200만3579㎡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총 5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 및 상업·문화·지원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업복합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1만2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모든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통풍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위주로 평면을 설계해 개방감이 좋다. 드레스룸, 슈퍼와이드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 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한다. 개인의 취향과 생활 양식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에는 조경과 공원시설 등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클럽, 피트니스센터, GX(단체운동)룸,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교통이 편리하다. 경기 하남에서 충북 청주를 연결하는 중부고속도로 대소나들목(IC)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와 가깝다. 중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 내 이동 가능하다.비규제지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고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아파트로 거주지 제한 없이 다른 지역에서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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