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5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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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분임조인 ‘KR-INFINITE’가 제주스위츠호텔에서 진행된 2021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발표를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2021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ICQCC는 세계 각국 품질분임조 약 1200명이 참여하는 주요 국제품질 행사다.
1976년부터 시작해 4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가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13개국 904개 분임조가 경쟁했다.
철도공단의 한국대표단은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제주스위츠호텔에서 화상으로 참여했다.대회에서 철도공단은 ‘철도 통신설비 설계 개선으로 사업비 절감’을 주제로 재난방송수신설비 안테나 설치방법 개선, 중계장치 설치위치 최적화 등을 통해 사업비 약 100억 을 절감하는 동시에 설계 품질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철도의 우수성을 세계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경제적 설계를 통해 철도 품질혁신을 주도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의 리더로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국가철도공단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2021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ICQCC는 세계 각국 품질분임조 약 1200명이 참여하는 주요 국제품질 행사다.
1976년부터 시작해 4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가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13개국 904개 분임조가 경쟁했다.
철도공단의 한국대표단은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제주스위츠호텔에서 화상으로 참여했다.대회에서 철도공단은 ‘철도 통신설비 설계 개선으로 사업비 절감’을 주제로 재난방송수신설비 안테나 설치방법 개선, 중계장치 설치위치 최적화 등을 통해 사업비 약 100억 을 절감하는 동시에 설계 품질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철도의 우수성을 세계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경제적 설계를 통해 철도 품질혁신을 주도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의 리더로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