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카카오워크에 로봇 자동화 '에이웍스'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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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는 자사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서비스 에이웍스(A.WORKS)가 다음달부터 카카오워크에 적용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워크는 카카오의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메신저 기반 종합 업무 플랫폼이다. 화상회의, 근태 관리, 전자결재, 일정 관리, 메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웍스에는 RPA 관련 업무 결과를 카카오워크에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12가지 기능도 추가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에이웍스를 활용해 임직원 대상 경조사비 지급 기안 작성과 소프트웨어 주문 등의 업무를 자동화했다”며 “이 과정에서 업무 부담 감소가 확인돼 관련 서비스 간 협업 모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포스코ICT는 2019년 에이웍스를 출시해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개의 ‘봇(인공지능)’이 분업과 협업으로 복잡한 연속 업무를 공동 수행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예를 들어 각 은행 지점의 봇들이 산출한 지점별 입출금 내역 등을 중앙지점으로 보내면 중앙지점의 봇이 정산 처리해 보고할 수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카카오워크는 카카오의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메신저 기반 종합 업무 플랫폼이다. 화상회의, 근태 관리, 전자결재, 일정 관리, 메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웍스에는 RPA 관련 업무 결과를 카카오워크에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12가지 기능도 추가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에이웍스를 활용해 임직원 대상 경조사비 지급 기안 작성과 소프트웨어 주문 등의 업무를 자동화했다”며 “이 과정에서 업무 부담 감소가 확인돼 관련 서비스 간 협업 모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포스코ICT는 2019년 에이웍스를 출시해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개의 ‘봇(인공지능)’이 분업과 협업으로 복잡한 연속 업무를 공동 수행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예를 들어 각 은행 지점의 봇들이 산출한 지점별 입출금 내역 등을 중앙지점으로 보내면 중앙지점의 봇이 정산 처리해 보고할 수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