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지웰니스, NFT 거래 플랫폼 '아띠글로벌'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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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미술품 대중화 목표…블록체인 인프라 구축뷰티 헬스케어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가 30일 실물 미술품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플랫폼 '아띠글로벌'(Artii)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실물 미술품 NFT 거래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국내 작가 발굴 및 작품 확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기술 제공, NFT와 메타버스 융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NFT 미술품의 대중화를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지티지웰니스는 세계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 38점을 보유 했고 그중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II.63' 한 점을 선 판매했으며, 두 점은 현재 판매 계약 중이다. 지티지웰니스가 소장한 작품은 서울 소재 미술관에 위탁 보관 중이다.
실물 미술품 NFT 거래플랫폼 아띠글로벌은 지난 12일 세계적인 미술가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II Feldman & Schellmann II.63' NFT 1000개를 2시간 만에 완판하며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캠벨 수프II 실물 그림 NFT 개당 판매가격은 약 30만원이고, 뉴욕에서 발행한 오리지널 박스와 함께 스탬프 번호가 찍혀 있다. 또 앤디워홀 재단에서 이 작품의 진위를 확인한 것으로 안내돼 있다.아띠글로벌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실물 미술품 NFT를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피카소, 앤디워홀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실물 작품을 토큰화 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지티지웰니스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공인된 미술관이 인증한 유명 실물 미술품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으로 유명 작품들의 대중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관련 산업 발전 및 사업영역 확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