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올랐다 급락"…가상화폐 오미크론의 롤러코스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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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과 이름이 같은 가상화폐가 가격이 급등락했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가상화폐 오미크론은 한국시간으로 이달 27일 개당 가격이 65달러에서 29일 오후 3시께 655.50달러로 약 10배 급등했다.하지만 당일 오후 10시 8분께 161.28달러로 75% 급락한 뒤 오후 3시 현재 27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미크론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이름이 같다는 것 말고는 가격이 급등할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오미크론은 언제 발행됐는지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로 정체가 불분명한 가상화폐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가격 정보는 11월 8일부터 시작됐으나 시가총액 정보가 없다. 이는 전체 발행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가 없다는 의미기도 하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가상화폐 오미크론은 한국시간으로 이달 27일 개당 가격이 65달러에서 29일 오후 3시께 655.50달러로 약 10배 급등했다.하지만 당일 오후 10시 8분께 161.28달러로 75% 급락한 뒤 오후 3시 현재 27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미크론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이름이 같다는 것 말고는 가격이 급등할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오미크론은 언제 발행됐는지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로 정체가 불분명한 가상화폐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가격 정보는 11월 8일부터 시작됐으나 시가총액 정보가 없다. 이는 전체 발행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가 없다는 의미기도 하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