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선 대표 '올해의 출판인' 본상

한국출판인회의는 ‘2021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자로 주연선 은행나무 대표(59·사진)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97년 도서출판 은행나무를 설립한 주 대표는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과 서울북인스티튜트 원장 등을 지냈다. 은행나무는 소설 역사 철학 과학 등 인문 교양 도서 1000여 종을 출간했다. 공로상은 박영률 커뮤니케이션북스 대표, 특별상은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 젊은 출판인상은 조성웅 유유 대표에게 돌아갔다. 편집부문상은 인영아 뜨인돌 편집이사, 마케팅부문상은 권혁준 마음산책 이사, 디자인부문상은 김형진 워크룸프레스 대표가 받았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