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제품 기능 한 곳에…물리치료계에 새 바람 몰고온 스트릭
입력
수정
우수스포츠기업(8) 오환경 스트릭 대표 인터뷰
제품 공개 후 펀딩 5시간 만에 투자자 몰려
![오환경 스트릭 대표](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01.28203016.1.jpg)
기우와 달리 스트릭은 미국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펀딩 오픈 5시간만에 목표 100%를 달성하고 총 38만7140달러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8월에는 와디즈에서 2억3000만원을 추가로 투자 받았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는 '2021 우수스포츠기업'에 선정됐다. 오환경 스트릭 대표는 "몰려드는 투자자들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투자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했다"고 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01.28201318.1.jpg)
스트릭의 향후 목표는 일반인들이 스트릭 제품을 이용해 근육관리가 가능하도록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이를 위해 스트릭 프로 등 내년까지 2종의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오 대표는 "단순 마사지기를 제조하는 회사가 아닌 근육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