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인천∼섬 모든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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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 악화로 1일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풍랑특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3∼5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3∼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12개 항로 여객선 15척이 운항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 강화도 하리∼서검과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3개 항로의 여객선은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풍랑특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3∼5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3∼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12개 항로 여객선 15척이 운항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 강화도 하리∼서검과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3개 항로의 여객선은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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