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양국 지도급 인사 40명 한일관계 개선 모색하는 '한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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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포럼상에는 '의인 이수현 정신 선양회' 이끈 모친 신윤찬 씨 선정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3일 한국과 일본의 정계·학계·재계 분야 지도급 인사 40여 명이 참여해 한일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제29차 한일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일포럼 회장인 유명한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간사인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태용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각수 전 주일대사,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 김준 경방 회장 등이 참여한다.
일본에서는 일한포럼 의장인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 政夫) 게이오대 명예교수와 마에하라 세이지(前原 誠司) 국민민주당 대표 대행, 후쿠야마 데쓰로(福山 哲朗) 국회의원 참의원, 오구라 기조(小倉 紀藏) 교토대 종합인간학부 교수, 다나카 히토시(田中 均) 전 외무심의관, 우치다 토시아키(內田 敏明) 일한경제협회 전무이사 등이 함께한다.
포럼은 ▲ 한일 갈등의 현안 어떻게 할 것인가 ▲ 한일 경제·산업기술 협력 방안 ▲ 한일 국내 정치 상황과 사회 상황 ▲ 미중관계 및 동아시아 질서 변화에 대한 한일의 대응을 주제로 4개의 세션으로 나눠 비공개로 진행된다. 논의 결과는 양국 정부에 전달돼 한일 관계 개선 등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한일관계 우호 증진에 기여한 인물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제6회 한일포럼상'은 2001년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故 이수현의 모친 신윤찬 씨가 선정됐다.
신 씨는 한일의 가교가 되고 싶다던 이 씨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장학회인 '의인 이수현 정신 선양회'를 설립해 20년간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대 행사로는 양국 대학(원)생 20명이 11월 29일 모여 '2030 세대가 생각하는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주제로 논의한 결과를 발표한다.
/연합뉴스
일본에서는 일한포럼 의장인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 政夫) 게이오대 명예교수와 마에하라 세이지(前原 誠司) 국민민주당 대표 대행, 후쿠야마 데쓰로(福山 哲朗) 국회의원 참의원, 오구라 기조(小倉 紀藏) 교토대 종합인간학부 교수, 다나카 히토시(田中 均) 전 외무심의관, 우치다 토시아키(內田 敏明) 일한경제협회 전무이사 등이 함께한다.
포럼은 ▲ 한일 갈등의 현안 어떻게 할 것인가 ▲ 한일 경제·산업기술 협력 방안 ▲ 한일 국내 정치 상황과 사회 상황 ▲ 미중관계 및 동아시아 질서 변화에 대한 한일의 대응을 주제로 4개의 세션으로 나눠 비공개로 진행된다. 논의 결과는 양국 정부에 전달돼 한일 관계 개선 등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한일관계 우호 증진에 기여한 인물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제6회 한일포럼상'은 2001년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故 이수현의 모친 신윤찬 씨가 선정됐다.
신 씨는 한일의 가교가 되고 싶다던 이 씨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장학회인 '의인 이수현 정신 선양회'를 설립해 20년간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대 행사로는 양국 대학(원)생 20명이 11월 29일 모여 '2030 세대가 생각하는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주제로 논의한 결과를 발표한다.
/연합뉴스